국내도서 요약 

위로의 책

저   자
매트 헤이그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22년 08월
서   재







  • 이 책을 읽는 사람이 평온하기를 바랍니다! 전 세계 300만 독자가 사랑하는 작가 매트 헤이그가 ‘인생의 구명 뗏목이 되어준 생각들’을 소개합니다. 우리를 가라앉지 않게 해준 이 생각들을 통해 우리는 안전한 육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로의 책


    살아있다는 것, 그걸로 충분해

    있는 그대로 괜찮다

    괜찮다.

    무너져도 괜찮다.

    상처받아도 괜찮다.

    엉망진창이 되어도 괜찮다.

    이 빠진 찻잔이 되어도 괜찮다. 사연 있는 멋진 사람이라는 뜻이니까.

    감상에 빠져도, 변덕을 부려도 괜찮고 노래와 영화에 주책맞게 눈물을 흘려도 괜찮다.

    무언가를 그냥 좋아해도 괜찮다.

    멋지거나 똑똑하거나 인기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내 마음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해도 괜찮다.

    가끔은 사람들이 먼저 다가오게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

    항상 바쁘게 뛰어다니며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내가 먼저 손 내밀지 않아도 된다. 가끔은 세상이 먼저 다가오게 하자. 위대한 작가 앤 라모트(Anne Lamott)가 말했듯 ‘등대는 배를 구하기 위해 배가 가는 길을 따라다니지 않는다. 그저 그곳에 서서 빛을 비출 뿐이다.’

    모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지 않아도 괜찮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괜찮다.

    괜찮다.


    관점이 세계를 만든다

    로마 황제이자 스토아 학파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외부의 일로 인해 고통을 느낀다면 “고통은 그 일 자체에서 기인한 게 아니라 그 일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관념 때문에 생겨난다. 하지만 당신은 언제든 그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했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하지만, 그 힘을 찾는 게 거의 불가능할 수 있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다. 슬픔이나 업무 스트레스, 건강 걱정을 손가락을 튕겨 ‘딱’ 소리를 내면서 싹 날려버리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가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느끼는 두려움은 숲 자체나 숲에서 길을 잃었다는 사실에서 나오는 게 아닐지도 모른다. 숲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사실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당신의 관점이 당신의 세계를 만든다. 관점은 외부 환경이 바뀌어야만 바뀌는 게 아니다.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듯한 기분이 들 때면 관점을 바꿔보자. 나무 사이에 둘러싸여 있을 때라도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외부의 사건은 중립적이다. 다만 우리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가치를 얻는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결국 우리에게 달려 있다. 물론 삶이 쉬울 수만은 없지만 어떤 일이든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위안이 된다. 그러면 우리에겐 큰 힘이 생긴다.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속절없이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과 결단력으로 얼마든지 마음을 변화시키고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은 감옥을 만들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 열쇠를 줄 수도 있다.


    이 순간에도 우리는 변하고 있으니까

    우리는 항상 열쇠를 돌린다. 아니, 시간이 열쇠를 돌린다. 시간은 변화를 뜻하니까.


    변화는 삶의 본질이다. 우리가 희망을 품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은 뇌의 구조가 경험에 따라 바뀌는 성질을 말한다. 10년 전과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끔찍한 일이 생겼을 땐 세상에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도움이 된다. 관점은 반드시 바뀐다. 그렇게 우리는 또 다른 버전의 나 자신이 된다.


    내가 지금까지 받은 가장 어려운 질문은 “옆에 아무도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가?”였다. 그 답은 ‘다른 버전의 나를 위해 살아라’이다.


    물론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앞으로의 나를 위해 살아야 한다.


    나쁜 경험 쓰기

    이런 질문을 여러 번 받았다. “나쁜 경험을 글로 쓰면 기분이 더 나빠지나요?”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알지만 내 대답은 확실히 “그렇지 않다.”이다.


    나는 이 사실을 몇 년 전에 알게 됐다. 내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서 많이 아프고 말도 거의 할 수 없을 때, 느끼는 것을 글로 적었다. 어느 날은 ‘보이지 않는 무게’라고 썼다. 또 어떤 날은 ‘머리를 쥐어뜯어서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들을 끄집어내고 싶다.’라고 적었다. 더 암울하고 끔찍한 말도 많았다. 하지만 ‘어둠’을 적는다고 어두운 기분이 들진 않았다. 이미 어둠을 느끼고 있었으니까. 오히려 글로 적으니 어둠이 안에서 환한 밖으로 나왔다.


    요즘은 가끔 내가 원하는 걸 적는다. 이때 중요한 건 솔직함이다. 잔인할 정도로, 굴욕적일 정도로 솔직해져야 한다. 여기 몇 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나는 식스팩을 갖고 싶다.’라고 쓴다고 해보자. 종이에 글로 적는 순간 자동으로 뭔가 깨달을 것이다. 식스팩이 있으면 우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안에서 어떤 깨달음이 일어나 갈망이 약해지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쨌든 원하는 것을 적은 후, 딱 한 마디로 된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왜?’ 왜 나는 식스팩을 갖고 싶지? 여기에 완전 솔직하게 답해보자. ‘멋져 보이고 싶어서.’ 그러면 또 묻는다. ‘왜?’ ‘나 자신을 위해서’. 한참 동안 들여다보면 사실 완전 솔직하지 않은 답이라는 걸 깨달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다시 답한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끈질긴 소크라테스처럼 또 물어본다. ‘왜?’ ‘사람들이 날 인정해줬으면 좋겠어.’ ‘왜?’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싶으니까.’ ‘왜?’


    이렇게 터널과 같은 ‘왜?’를 거치고 또 거치면 마침내 깨달음의 빛에 이른다. 그 깨달음은 사실 원하는 건 식스팩이 아니라는 것일 수도 있다. 몸매하고는 상관없고 건강이나 힘, 체력과도 상관없을지도 모른다. 사실은 완전히 다른 것. 식스팩이 근본적으로 해결해줄 수 없는 문제일 수도 있다.


    글쓰기는 보는 것과 같다. 자신의 불안감을 좀 더 선명하게 바라보는 방법이다. 의구심과 꿈에 빛을 비춰 그것이 근본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방법이다. 밝은 진실의 빛은 모든 걱정의 웅덩이를 없앨 수 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열 가지

    하나, 정말 원하지도 않으면서 부러워하지 말기.

    둘, 조언을 구하고 싶지 않은 사람의 비판에 예민해지지 말기.

    셋. 막상 가면 빨리 자리를 뜨고 싶어 안달일 모임에 빠지는 걸 두려워하지 말기.

    넷, 남들에게 맞추려고 하지 말기. 나와 맞는 사람들 찾기.

    다섯, 나를 절대 이해하지 못할 사람들을 이해시키려고 애쓰지 말기.

    여섯, 남들은 답을 전부 안다고 생각하지 말기.

    일곱, 돈이나 성공, 명성이 모든 고통을 없애줄 거라고 생각하지 말기.

    여덟, 얼굴이나 직업, 관계가 행복을 보장해준다고 생각하지 말기.

    아홉, 거절할 용기가 필요한 일에 무조건 ‘예스’라고 하지 말기.

    열, 이렇게 못한다고 걱정하지 말기.



    완벽하지 않아도 나무는 나무

    행복을 담는 가방

    행복한 순간은 소중하다. 꼭 잡아 소중하게 보관해야 한다. 글로 적어두고 가방에 넣어놓자. 머릿속에 그 가방을 항상 가지고 다니자. 절대 행복해질 수 없을 것만 같은 순간을 위해서 행복을 되새기면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다.


    가장 소중한 것

    현재는 알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현재는 확실하지만 미래는 추상적이다.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망치는 건 아직 소유하지도 않은 것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지금 가장 소중한 걸 태워버리는 것과 같다.


    늑대처럼 울기

    울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욕하면 고통에 대한 내성이 커진다. 분노는 행동할 이유를 준다.


    모든 감정을 온전히 느껴라.

    침묵과 미소가 고통에 반응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때로는 늑대처럼 울부짖는 것도 좋다.


    진정한 미덕

    불완전함은 인간적이다. 결함이 있다는 건 완전히 인간적인 일이다. 마음속 깊은 곳에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장소, 살아온 환경에 대한 편견이나 불확실한 생각이 자리한다는 건 지극히 인간적이다. 사람은 끔찍한 동시에 기적 같은 존재다. 탁월하고 선하기도 하지만 끔찍할 정도로 엉망진창이기도 하다. 문제가 있는 사람을 ‘나와 다른 사람’으로 본다면 결코 스스로 변할 용기를 얻지 못할 것이다. 변화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마야 안젤루는 용기야말로 가장 중요한 미덕이라고 말했다.


    “용기 없이는 그 어떤 미덕도 일관성 있게 실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용기는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기 위해 꼭 필요하다.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절대로 자신의 결점을 솔직히 인정하거나 바로잡을 수 없다. 성장하려면 열린 빛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지적함으로써 우월한 기분을 느끼면 절대로 용기의 미덕을 갖출 수 없다. 진정한 미덕은 내면의 결함과 갈망을 들여다보고 자기 잘못과 모순을 바로잡을 때 얻을 수 있다.


    깨달음

    나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게 늘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내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맞추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다.


    마음에서 벗어나려면 세상과 통해야 한다

    흔히 ‘월광 소나타’라고 불리며, 베토벤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자 음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피아노 소나타 14번’은 베토벤이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게 되었을 때 작곡했다.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악을 만든 이가 정작 그 음악을 들어보지 못했다니 너무도 큰 비극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에겐 열정이 있었다. 찰스 디킨스부터 미국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화가인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까지 창작에서 위안과 목적을 얻은 감성 풍부한 예술가들이 많다.


    피아노 교향곡을 작곡할 필요까진 없지만 우리는 자신만의 열정을 찾아 몰입해야 한다. 자기 밖에 있는 무엇이라도 괜찮다. 몇 년 전 나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 빠진 덕분에 불안을 잊을 수 있었다. 농담이 아니다.


    호기심과 열정은 불안의 적이다. 깊은 불안에 빠져 있을 때 뭔가 관심 가는 것이 생기면 그것이 당신을 우울증에서 끌어내 줄 수 있다. 음악, 미술, 영화, 자연, 대화, 글 뭐든 될 수 있다.


    차라리 실망시키는 게 낫다

    예전에 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면 안 된다는 압박감을 느꼈다. 그래서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계속 했다. 가기 싫은 모임에 갔다. 대화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계속 만났다. 거짓으로 미소지었다.


    그러다 내 마음이 폭발해버렸다.


    자폭하는 것보다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것이 더 낫다는 사실을 그때 깨달았다.



    어제를 후회하지도, 내일을 겁내지도 않기를

    노예 철학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는 에픽테토스(Epictetus)다. 그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고대 로마에 살았던 스토아 학자였다. 하지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달리 황제가 아니었고 그의 삶은 황제와는 완전히 동떨어져 있었다.


    그는 힘든 삶을 살았다. 거의 2,000년 전 노예로 태어났고 이름 자체도 ‘획득한(acquired)’이라는 뜻이었다. 젊은 시절 내내 노예였으나 그는 스토아 철학을 공부할 수 있었다. 신체적으로도 장애가 있었는데 아마도 주인 때문에 다리가 부러졌던 듯하다. 어쨌든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육체적 고통 속에서 보냈다.


    에픽테토스는 어떤 면에서는 매우 현대적인 철학자였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하다.”라는 말이 그의 세계관을 잘 요약해준다. 그의 철학은 전쟁 포로부터 우울증을 겪는 사람까지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인지행동치료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심리학자 앨버트 엘리스(Albert Ellis)의 치료법은 에픽테토스의 이 말에 영향을 받았다.


    “사물 자체가 아니라 사물을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이 장애물이다.”


    에픽테토스는 행복을 외적인 것에 의존하면 자신을 통제하는 힘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포기하고 소득, 관계, 가족을 원하는 마음, 람보르기니, 복권 당첨, 소셜 미디어에서의 인기 등 수많은 외부 요인에 행복을 맡기게 되는 것임을 일깨워준다.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 것을 중요시할수록 통제를 잃게 된다.”


    애벌레의 운명

    캄캄한 고치 속에서 애벌레의 몸이 녹아내린다. 효소로 분해돼 수프 같은 액체가 된다. 하지만 애벌레는 나비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치는 애벌레에게 편안하고 조용한 휴식처가 아니라 오히려 끔찍한 곳이다. 그러나 애벌레의 운명은 우리 자신의 불행과 고난의 훌륭한 은유다. 가장 큰 변화는 가장 어두운 경험에서 비롯된다. 무너져야만 새로워질 수 있다. 어둠을 지나야 빛을 향해 날아갈 수 있다.


    날것 그대로 바라보기

    자신과 세상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도전이다. 어떤 상처가 있는지 알아야만 치유할 수 있다. 움찔하지 않기 위해. 고통을 부정하고 외면하면서 평생을 살지 않기 위해. 감정을 피하지 않기 위해. 불교 사상가인 페마 초드론은 말했다.


    “우리가 가장 근본적으로 자신에게 입히는 해는 자신을 솔직하고 부드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용기와 존중이 없는, 무지함(ignorance)이다.”


    날것 그대로 바라봐야 치유할 수 있다.


    외로움 치료법

    외로움은 옆에 아무도 없을 때 느끼는 게 아니다. 길을 잃었을 때 느낀다. 우리는 군중에 둘러싸여 그 한복판에서 길을 잃기도 한다. 옆에 누군가 있지만 마음이 통하지 않으면 너무도 외롭다. 외로움의 치료법은 옆에 더 많은 사람을 두는 게 아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이해하는 것이다.


    불편 지대

    소심함은 익숙함에서 시작한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 그러면 좋아하지 않는 직업, 건강하지 못한 관계, 도움되지 않는 태도에 갇혀버릴 수 있다. ‘안전 지대’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반대다. 사실은 불편 지대, 정체 지대, 성취되지 않은 지대일 뿐. 안전 지대 밖으로 나가는 건 한번 마음먹으면 놀라울 정도로 쉽다. 불편 지대 너머로 더 깊은 안락함이 보인다. 최선의 내가 될 수 있다는 위안이다. 정해진 행동 패턴이나 방식을 벗어나 더 인간다워질 수 있다.


    나를 위로해주는 영화들

    ‘죠스’ - 먼저 두려움에 대해 알아야만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요’ - 노래 때문에, 색감 때문에, 주디 갈랜드가 부르는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때문에. 다른 시간과 다른 장소, 다른 가족, 다른 현실이 주는 아름답고 씁쓸한 위안으로 초대하기 때문에. 기분이 끔찍했던 날에 이 영화를 보고 기분이 나아졌기 때문에 추천한다.

    ‘대탈주’ - 터널을 만든다면 어떤 상황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일을 향해 쏴라’ -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면 정지화면 안에서 영원히 사는 것도 괜찮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눈부신 황금빛 영화다. ‘400번의 구타’와 ‘조찬 클럽’의 끝부분도 꼭 보길.

    ‘E.T.’ - 어린아이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

    ‘멋진 인생’ - 자신의 존재에 보이지 않는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피넛 버터 팔콘’ - 우정에 담긴 구원의 힘을 보여준다.

    ‘몬테 크리스토 백작’ 2002년 버전 - 도피 그 자체를 보여주는 액션과 모험으로 가득한 영화다.

    ‘핑크빛 연인’ - 영화 사상 최고의 팝 사운드트랙이 있다.

    ‘레이’ - 잘 만들어진 전기 영화는 언제나 영감을 준다. 레이 찰스의 이야기라면 더더욱.

    ‘이웃집 토토로’ - 힘든 시기에 위안이 되는 경이로움과 마법의 힘을 다룬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걸작이다.

    ‘하비’ - 제임스 스튜어트(James Stewart)가 눈에 보이지 않는 토끼와 대화한다.

    ‘브레이킹 어웨이’ - 사이클링에 관한 이 영화는 과소평가된 작품이다. 힘들 때 보면 부드러운 코미디와 드라마가 위안을 준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 뉴턴의 법칙을 거스르고 목숨을 거는 톰 크루즈의 모습이 왠지 위안을 준다.

    ‘사운드 오브 뮤직’ - 역사 속의 아무리 어두운 힘도 사랑과 음악과 기쁨을 억누를 수 없다는 걸 보여준다.

    ‘아이 양육’ - 캐서린 헵번과 캐리 그랜트가 나오니까. 1938년에 나온 영화지만 지금도 여전히 역대 가장 재미있는 영화 중 하나다.

    ‘토이 스토리 2’ - 제시의 이야기만으로 가장 훌륭하고 가장 감동적이고 가장 큰 위안을 주는 픽사 영화다.

    ‘스탠 바이 미’ - 비록 시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이지만 젊음과 우정, 인생을 찬미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메리 포핀스’ - 말이 필요 없다. 무조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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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