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서 요약 

따라하며 완성하는 나다운 탐구보고서

저   자
고승미 외
출판사
미디어숲
출판일
2022년 10월
서   재







  • 이제 더 이상 기계적인 암기학습은 통하지 않습니다. 정보를 활용하여 자신의 것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디자인하는 나다운 탐구보고서를 이야기합니다.



    따라하며 완성하는 나다운 탐구보고서


    왜? 탐구보고서일까?

    미래인재상

    인재상의 변화

    우리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의 기계화 혁명인 1차 혁명, 전기 에너지에 기반한 대량생산 혁명인 2차 혁명, 컴퓨터와 인터넷 발달의 지식정보 혁명인 3차 혁명에 이어 이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한 자동화 혁명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었습니다.


    산업혁명은 앞으로도 5차, 6차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가 좀 더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재상’입니다. 산업혁명으로 삶이 바뀌면서 다양한 직업이 생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다양한 직업의 변화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빠르게 변하는 미래 시대에 맞는 인재상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인재상은 산업혁명 이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산업혁명 시대 이전은 농경사회로 공동체 의식과 국가 철학 공유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후 1,2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많은 노동자가 단순 반복되는 노동을 해야 했기 때문에 규칙 준수와 암기력이 중요했습니다. 이어 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정보의 습득 및 정보기반 문제 해결력을 인재상으로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융합적이고 창조적인 인재상을 원합니다. 개인이 아닌 사회(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전문성 또한 여전히 중요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융합을 할 수 있는 인재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다룰 수 있어야 하며, 수시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우리나라 100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알아볼까요?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5년 주기로 100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소통, 협력’입니다 잘하는 사람보다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것이죠.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발전 가능성 있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전문성’입니다. 맡은 분야의 지식이 없다면 소통, 협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문성을 지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서 서로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OECE(경제협력개발기구) Education

    경제협력개발기구는 경제발전과 세계무역촉진을 위하여 발족한 국제기구이며, 모두를 위한 번영, 평등, 기회 및 웰빙을 촉진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중에서 교육 분야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DeSeCo 프로젝트와 2015 개정 교육과정

    성공적인 삶과 살기 좋은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역량에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지식과 기술의 역량이 전부는 아니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원을 이용하여 복잡한 요구에 대처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DeSeCo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역량’ 선별 작업을 시작해고, 이 핵심역량을 세 범주로 분류했습니다.


    첫째, ‘도구의 사용’입니다. 여기서 도구는 언어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과 같은 다양한 도구 모두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도구를 목적에 맞게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둘째, 개인으로서 타인과 ‘관계 형성’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생각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자율적으로 행동하되 책임감 있는 태도로 자신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 가지는 때로 떨어져 있기도 하지만 서로 연결되어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도 합니다.


    당시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미래 인재상이 요구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지금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OECE 2030 Education 프로젝트와 2022 개정 교육과정

    OECE는 2018년 보고서에 우리가 원하는 미래상으로 ‘모든 학생이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 ‘학생이 지니고 있는 잠재력의 최대 발현’, ‘개인과 사회의 웰빙에 기초한 공동의 미래사회 구축’이라고 제시했습니다.


    OECE 교육 2030에서 강조하는 키워드는 ‘학생 주도성, 협력적 주체성, 변혁적 역량, 웰빙’입니다.


    첫째, 학생 주도성은 학생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한 중심에 학생이 있고 학생 스스로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삶의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이 바로 ‘나’라는 것입니다.


    둘째, 협력적 주체성을 동반한 삶의 중심은 ‘나’이겠지만, 우리는 사회에 함께 소속되어 타인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여기서 그 영향을 주고받게 되는 주변 환경의 것들이 협력적 주체성입니다. 예를 들면 친구, 부모님, 선생님, 지역사회가 있을 것입니다.


    셋째, 변혁적 역량이 있습니다. 이것은 DeSeCo 프로젝트에서 강조했던 ‘핵심역량’에서의 한계점을 느끼고 재정의된 것입니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기존의 역량이 결과 중심적이었다면, 새롭게 정의된 변혁적 역량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 진행 과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과정 중심적이라는 점입니다.


    넷째, 웰빙입니다. 웰빙은 경제적 안정, 주거환경, 소득, 공동체, 교육, 정치적 참여, 건강, 일-삶의 균형 등 사회발전 및 개인 삶의 질에 기여하는 전반적인 요소들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 키워드입니다. 즉, 학생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기술, 태도와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고교학점제

    교육부에서 제시하는 고교학점제란,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여,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제도입니다.


    첫째, 과목을 선택 이수한다:

    미래 인재에게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가 ‘학생 주도성’입니다. 즉,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교학점제에서는 이런 부분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교육과정은 있기 때문에 기본 교육과정을 배운 이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점을 고려하여 현재 중학교 시절 다양한 진로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학생이 진로 및 흥미를 찾지 못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로는 누가 찾아 주는 것이 아닌 본인 스스로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본인의 진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둘째, 누적 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학점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대학교에 진학하면 들을 수 있는 용어입니다. 용어의 개념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즉, 내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선택한 1과목당 학점이 부여되고 총 192학점을 수료(이수)해야만 고등학교 졸업 자격이 주어집니다. 만약 미이수를 하는 경우에는 졸업의 요건을 만족하지 못하게 되므로 졸업이 안 됩니다.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보충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현재 수업량은 총 204단위이고 이것이 192학점으로 변경되면서 보통 1주일에 6교시가 주 1회에서 주3회로 늘어나게 됩니다. 적용은 2023년 고1(2022년 기준 중3)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어 2025년부터는 전면 도입됩니다.


    이러한 고교학점제에서 역량을 함양하는 것과 진학에 도움이 되는 2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진로에 맞는 교과목 선택이며, 둘째는 선택한 과목의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한 학생의 역량 강화 및 함양입니다. 본 책에서는 학생 스스로 위의 두 가지 핵심을 ‘탐구보고서’ 작성을 통하여 기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다양한 탐구보고서 작성법

    탐구보고서를 통한 역량 함양

    탐구보고서란 정확하게 어떤 것일까요? 탐구보고서는 교과, 비교과 활동 중 특정 주제에 대해 스스로 자료를 찾아 충분히 공부한 후에 논리적으로 서술하여 제출하는 일종의 소논문 형식의 보고서입니다. 탐구보고서의 교육적 목표는 수업 관련 서적이나 자료를 읽음으로써 심화, 확장된 지식을 얻게 하기 위함이며, 하나의 주제에 대해 스스로 조사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또 학문에 대한 비판적 안목을 기르고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탐구보고서 작성법

    질적 연구법

    질적 연구의 탐구 절차는 양적 연구와 마찬가지로 연구자의 문제 인식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질적 연구의 목적은 법칙 발견이 아니라 사회, 문화 현상의 함축된 의미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이므로 양적 연구의 탐구 절차와 달리 가설을 세우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질적 연구는 연구의 특성상 현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해야 하므로 가설을 설정하면 오히려 연구의 폭을 제한하여 현상을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 주제가 정해지면 연구 설계를 통해 연구 대상과 연구 기간을 정하고 자료 수집 방법을 선택합니다. 질적 연구에서는 현생의 이해와 해석에 도움이 되는 심층적인 자료가 필요하므로 주로 면접법이나 참여관찰법을 활용합니다. 이때 자료는 대체로 녹음, 기록, 촬영 등으로 수집합니다. 자료를 수집한 후에는 직관적 통찰과 감정 이입적 이해를 통해 자료 해석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자료를 바탕으로 해석한 행위자의 주관적 세계가 가지는 의미를 종합하여 결론을 도출합니다. 또한 연구 대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거나 대안적 이론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양적 연구법

    양적 연구의 탐구 절차는 사회, 문화 현상에 관해 “이러한 현상은 왜 일어날까?”라는 문제 인식에서 시작합니다. 그 다음으로 연구자는 이 주제와 관련 있는 기존의 이론과 연구물을 검토하여 가설을 설정합니다. 가설을 설정한 다음에는 연구 대상과 연구 기간, 자료 수집 방법 등을 정하는 연구 설계가 이루어지는데, 양적 연구에서는 질문지법이나 실험법 등과 같이 수량화된 자료 수집이 용이한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자료를 수집한 후에는 대체로 통계 기법을 이용해 분석하고 가설을 검증합니다. 이때 자료 분석 결과와 가설이 일치하면 가설을 수용하고 일치하지 않으면 가설을 기각합니다. 이를 토대로 결론을 도출하고, 가설이 입증되면 가설을 모집단 전체에 적용하는 일반화를 시도함으로써 연구를 마칩니다.


    혼합 연구법

    연구의 성격이나 목적에 따라 질적연구방법과 양적연구방법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책에 관한 국민의 선호도를 연구할 때는 설문지법, 결혼 이민자의 심리 상태를 연구할 때는 심층 면접법, 도시의 인구 현황을 연구할 때는 문헌 연구법이 적절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의 연구 주제에도 여러 가지 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더욱 풍부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중독의 원인과 양상을 연구할 때 질문지를 만들어 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일부 인터넷 중독자를 면담하며 심층적인 자료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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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