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서 요약 

아홉 살 공부 습관 사전: 마음

저   자
해피이선생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일
2022년 04월
서   재







  • 『아홉 살 공부 습관 사전』은 공부가 낯설고 어려운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친절하고 재미있는 초등 공부 습관 지침서입니다. 특히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ㆍ고등학교까지 앞으로 최소 12년을 공부해 나가야 하는 아이들이 가장 처음 만나는 ‘공부 습관’ 책입니다. 초등 어린이가 공부 자신감을 갖고 공부와 친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습니다.



    아홉 살 공부 습관 사전: 마음


    왜 공부를 해야 해요? - 공부의 의미

    배움의 이유 ㆍ 공부하면 뭐가 좋아요?

    아는 만큼 세상을 넓고 크게 볼 수 있어요

    여러분은 ‘메타버스’라는 말을 들어 봤나요? 아마 들어 본 사람도 있고, 오늘 처음 듣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라는 단어를 합친 말이에요.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말해요.


    ‘메타버스’라는 말은 과거에는 없었지만 지금은 많이 쓰이고 있어요. 이 외에도 매일 수많은 것들이 새롭게 생겨나거나 바뀌고 있지요. 세상이 빠르게 변하면서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도 함께 늘어나고 있답니다.


    옛날 중국의 『장자』라는 책에는 “삶에는 끝이 있지만, 앎에는 끝이 없다”라는 구절이 나와요. 사람의 인생에는 끝이 있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설명한 메타버스처럼 새롭게 익히고 알아야 하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하지요. 여러분이 박물관에 갔을 때도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아는 친구는 그 차이를 느끼며 재밌게 관람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은 ‘아, 똑같은 도자기구나’라고 생각할 거예요. 이처럼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면 아는 게 많아지는 만큼 세상을 넓고 크게 볼 수 있답니다.


    공부와 돈 ㆍ 공부하면 부자가 될 수 있나요?

    돈을 좇기보다 꿈을 위해 공부해야 해요

    부자는 재산, 즉 돈이 많은 사람을 뜻합니다. 돈이 많으면 갖고 싶고 먹고 싶은 것들을 고민 없이 다 살 수 있어요. 그래서 선생님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꿈꿔요.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생님 반 친구들이 종종 이런 질문을 해요. 그럴 때마다 저는 부자가 되고 싶으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해 준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볼까요?


    여러분은 장차 무엇이 되고 싶은가요? 의사, 엔지니어, 유튜버, 과학자 등 다양한 꿈이 있을 거예요. 그 꿈에 가까워지려면 반드시 ‘공부’가 필요합니다. 무슨 일이든 공부로 충분한 지식을 쌓은 사람만이 원하는 꿈에 가까워질 수 있어요. 꿈을 이룰 수 있을 만큼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면 돈도 많이 벌 수 있게 되지요.


    사과 모양 상표로 유명한 애플 회사를 만든 스티브 잡스도 자신이 좋아하고 궁금한 분야를 열심히 파고들어 공부한 결과 가장 유명한 회사를 만들었고 부자가 될 수 있었어요.


    하지만 만약 돈만을 목표로 삼고 공부한다면 욕심이 점점 더 커지게 될 거예요. 선생님은 여러분이 돈을 좇기보다는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공부하다 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여러분에게 쌓인답니다.



    어떤 마음으로 공부할까요? - 공부 태도

    자기조절력 ㆍ 유튜브 조금만 보고 공부하려고 했는데….

    내 마음을 잘 다스리고 조절할 수 있어야 해요

    혹시 여러분은 동생이 있나요? 어린 동생은 본인의 감정에 충실합니다. 배가 고프면 울고 기분이 좋으면 웃어요. 화가 나면 잘 참지 못하고 떼를 씁니다. 소리를 지르기도 해요.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즉 자기조절력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공부를 할 때도 자기조절력이 중요합니다. 내가 오늘 수학 문제집을 두 장 풀기로 했으면 그것부터 해야 해요. 계획한 일을 끝낸 후 다른 활동을 해야 하지요. 하지만 자기조절력이 부족한 사람은 유혹에 쉽게 빠져 어떤 것을 먼저 해야 되는지 잘 잊어버려요.


    누구나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어요. 가끔은 하고 싶은 것을 참거나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해요. 마음만으로 잘 안 된다면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고 기록해 보세요.


    내가 세운 계획을 계속 확인하면서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거예요.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내 마음을 잘 다스리고 조절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봐요.


    공부머리 ㆍ 나는 머리가 나쁜 것 같아요

    방법을 알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어요

    단원평가를 보고 채점한 시험지를 나눠 줄 때면 교실이 시끌벅적합니다. 아이들끼리 서로 점수를 묻고 비교하느라 바쁘지요. 늘 좋은 점수를 받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그 친구의 점수를 부러워하는 친구도 있어요. 그중에는 ‘나는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해’하고 미리 실망하는 친구들도 있을 거고요.


    선생님은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건 노력의 차이일 뿐이지, 머리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학교에서 수업을 열심히 듣고 집에서 복습을 성실하게 한 친구라면 단원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스스로 머리가 나쁜 아이라고 단정 짓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점점 더 안 좋은 결과를 받게 될 거예요.


    선생님이 공부 잘할 수 있는 팁을 알려 줄게요. 우선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눈을 많이 마주치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도 해요. 수업만 집중해서 잘 들어도 충분히 공부를 잘할 수 있답니다. 그 다음 집으로 돌아가서 그날 배운 내용들을 부모님 또는 형제자매 앞에서 설명해 보세요. 가족들 앞에서 선생님이 되어 보는 거예요.


    그렇게 매일 꾸준히 해 나가다 보면 반드시 좋은 점수를 받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될 수 있어요. 당장의 점수에 실망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씩씩하게 공부하는 친구가 되길 바랄게요.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어요 - 공부 방법

    공부법 ㆍ 재미있는 공부는 없나요?

    공부 방법을 바꾸면 공부가 재미있어져요

    여러분은 공부가 재미있나요? 따분하고, 지루하고, 머리가 아프다는 친구들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선생님은 공부가 재밌어요. 진짜로요!


    공부는 꼭 책을 읽고 문제는 푸는 게 전부가 아니에요. 내가 몰랐던 것들을 배우고 알아 가는 모든 활동이 바로 공부입니다. 선생님은 공부를 통해 내가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즐겁고 뿌듯한지 몰라요.


    사실 공부는 굉장히 재미있는 것인데 ‘공부하는 방법’이 재미없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지는 거예요.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공부가 재미있을 수도, 재미없을 수도 있어요. 선생님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 줄게요.


    첫째, 노래를 좋아한다면 내가 공부한 내용을 랩으로 만들어 불러보세요. 둘째, 친구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준다고 상상해 보세요. 내가 선생님이라면 공부한 내용을 다른 친구들에게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는지 상상하고 말해 보는 것도 좋아요.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 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공부에 접목시키면 공부의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과목 ㆍ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고 싶어요

    다양한 과목을 배우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과목을 배울 때는 신나고 즐거울 거예요. 싫어하는 과목을 배울 때는 따분하고 귀찮게 느껴질 거고요. 대체 왜 배워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겠지요. 우리는 왜 많은 과목을 공부해야 할까요? 좋아하는 공부만 하고 살 수는 없는 걸까요?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을 공부해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역사 등 학년이 높아질수록 배워야 하는 과목도 늘어납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이런 과목들을 공부하는 이유는 이것들이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 공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우리는 많은 일들을 해 나가게 되거든요.


    예를 들어 수학 공부를 하면 돈 계산을 척척 잘할 수 있게 되고, 영어를 열심히 배우면 다른 나라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도 있어요.


    지금 이렇게 다양한 과목의 기초 지식들을 배우면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또 무엇을 공부할 때 신이 나는지 깨달을 수 있답니다. 그 경험으로 대학교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것처럼 공부도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해 나가는 여러분이 되길 응원합니다.


    독서 ㆍ 유튜브에서 다 알려 주는데 왜 책을 읽어요?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유튜브에는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 내용뿐 아니라 동화책 줄거리, 요리 방법, 여행 후기, 물건 사용법 등 다양한 주제의 재밌고 즐거운 영상들이 가득합니다. 잘 모르는 것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지요.


    굳이 책을 읽지 않고 유튜브만 봐도 내용을 다 알 수 있는데 왜 어른들은 책을 읽으라고 하는 걸까요? 바로 유튜브가 ‘생각하는 힘’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에요.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그리고 TV를 시청할 때는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영상이 머리에 그대로 들어오니 많은 걸 손쉽게 배웠다고 착각하게 되지요. 하지만 이 정보들은 우리가 생각하고 고민해 볼 틈을 주지 않아요.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두뇌는 발달하지 않는답니다.


    반면 책을 읽을 때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려면 앞의 내용을 기억해야 하고,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상상할 수 있어야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 머리를 많이 쓰게 되고, 특히 두뇌의 ‘전두엽’이란 곳이 활성화됩니다.


    또 책을 읽으면 상상력, 창의력, 논리력, 표현력, 배경지식 등이 쌓입니다. 이 모든 게 ‘생각하는 힘’이랍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읽는다면 언젠가는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자산이 될 거예요.



    공부 습관을 만들어요 - 공부 습관

    목표 ㆍ 목표가 꼭 있어야 해요?

    목표가 있으면 포기하지 않는 용기가 생겨요

    여러분은 목표가 있나요? 목표를 정하는 것은 쉽게 말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것이랍니다.


    공부는 목표부터 정해야 해요. 대부분 어린이들은 구체적인 목표 없이 그냥 무작정 공부합니다. 부모님이 시키니까, 학교에 다니니까, 선생님이 단원평가를 본다고 말하니까 공부하지요. 하지만 공부에도 목표가 있어야 해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공부한다면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가 생기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목표는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나의 꿈이 아픈 동물을 치료해 주는 수의사가 되는 것이라면 어릴 때부터 과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책을 많이 읽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어요.


    목표는 꼭 공부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의 활동을 할 때에도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보세요. 책 50권 읽기, 줄넘기 이단 뛰기에 성공하기 등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좀 더 즐겁게 집중해서 할 수 있게 됩니다.


    목표는 너무 크고 멀리 있는 것보다 구체적이고 가까운 것으로 정해야 해요. 너무 오래 걸리고 당장 이루기 힘든 목표를 정하면 중간에 힘이 빠지고 포기하고 싶어져요. 목표를 정했으면 반드시 꾸준하게 실천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공부 계획 ㆍ 공부에도 계획이 있어야 한대요

    계획은 나와의 약속이에요

    여러분은 방학 때 생활 계획표를 세워 본 적 있나요? 방학 때에는 학교에 가지 않기 때문에 자칫하면 게으른 생활을 할 수 있어요.


    평소 학교에 갈 때에는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는데 방학 때에는 실컷 늦잠을 자는 거죠. 점심도 배고플 때 먹고, 밤에 잠도 늦게 자고요. 그렇게 생활하면 하루가 그냥 지나가게 된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꼭 방학 생활 계획표를 세우라고 권합니다.


    계획은 방학 때에만 세우는 게 아니라 공부할 때에도 세워야 해요. 내가 오늘 언제, 어떤 과목을, 얼마나 공부할지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야 하지요. 특히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주말에는 공부 계획표가 꼭 필요해요.


    만약 토요일이라면 아침 몇 시에 일어나고 오전에 무슨 공부를 할지, 오후에는 또 어떤 책을 볼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보세요. 물론 계획대로 완벽하게 실천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다 지키지 못해도 괜찮아요. 내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계획은 나와의 약속이에요. 오늘부터 매일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가져 보세요. 계획을 세우는 습관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공책 정리 ㆍ 공책 정리를 꼭 해야 하나요?

    공책에 정리하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공부한 내용을 적는 공책이 있나요? 알림장, 일기장, 독서기록장 말고 국어, 수학 등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정리하는 공책 말이에요. 아마 공부 공책이 없는 학생도 많을 거예요.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꼭 공책 정리를 하라고 추천해요. 물론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들으면 편하고 좋지만, 공책에 정리해 두면 나중에 기억해 내기가 훨씬 더 좋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복습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


    교과서에 다 있는 내용 아니냐고요? 물론 대부분 교과서에 있지만, 선생님이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설명을 해 주실 때도 있어요. 더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것들이지요. 이런 내용은 까먹게 되면 다시 찾아보기 힘들답니다. 이때 공책에 미리 잘 정리해 두었다면 큰 도움이 되겠지요?


    각 과목마다 공책을 한 권씩 준비해서 배운 내용 중 중요한 것을 정리해 보세요. 수업의 모든 내용을 다 적을 필요는 없어요. 핵심 단어와 그 뜻만 적어도 충분해요. 짧게라도 기록해 두면 언제라도 다시 볼 수 있는 진짜 나만의 공부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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