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도서요약
   국내도서 요약 

돈 버는 80가지 습관

저   자
무천강(역:이에스더)
출판사
리드리드출판
출판일
2020년 09월







  • 이 책에는 80가지 과학적인 자산관리 방법이 들어 있다. ‘부자 되기’라는 장기전의 토대를 다지는 돈을 불리는 방법, 가정 재정을 ‘거짓 건강’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고 오히려 ‘양성 채무’는 대담하게 짊어지는 방법, 나의 소득에서 저축과 소비를 지혜롭게 하는 방법, 소비할 때 ‘호구’가 되지 않는 방법, 수입과 지출의 평행으로 풍요로운 삶의 질을 누리는 방법, 다가올 경제위기에서 안전하게 재산을 지키는 방법 등 모호한 개념이 아니라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상냥한 조언으로 가득하다.



    돈 버는 80가지 습관


    자산관리는 필수다

    돈은 불릴수록 불어난다

    돈을 아껴야 한다는 말을 새겨듣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돈은 버는 것이지 아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평소에 모아 뒀던 돈에서 처음 자산관리가 시작된다. 즉, 먼저 아껴둔 작은 돈으로 목돈을 만들고, 그 목돈으로 더 큰 돈을 마련할 수 있다. 하버드 자산관리 전문가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전략적인 자산관리법을 제시했다. 그것은 아주 단순한 ‘모으기’, ‘아끼기’, ‘투자하기’다.


    모으기

    모으기의 기본은 매월 받은 월급의 일부를 은행에 저금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억할 것은 선 저축, 후 소비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쓸 돈을 모두 쓰고 월말에 남은 돈으로 저축을 하려 하면, 푸어족 이 되어 저축할 돈이 없게 된다.


    아끼기

    매월 고정저축과 기본적인 생활지출 외에 최대한 불필요 지출을 막는 것이다. 이렇게 아낀 돈은 은행에 넣어두었다가 자금이 충분히 모이면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투자하기

    투자는 모은 돈과 아낀 돈으로 보험, 주식, 펀드 등의 자산관리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모으기’와 ‘아끼기’는 기초에 해당한다. 이 방법을 이용해 돈을 모은 대표적 인물이 석유왕 존 데이비슨 록펠러이다.


    어느 날, 록펠러가 뉴욕의 한 호텔에 와서 호텔 매니저에게 물었다. “여기에서 가장 저렴한 방은 하룻밤에 얼마죠? 저 혼자 묵을 거라 작은 방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자 호텔 매니저가 “왜 그렇게 초라한 방에 묵으려고 하시죠? 선생님 아드님이 저희 호텔에 오시면 항상 제일 비싼 방에 묵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이 제일 싼 방을 찾는 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록펠러는 재치 있게 말했다. “그 아이의 아버지는 부자고, 제 아버지는 부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한 푼 한 푼을 아껴서 그 돈을 결정적인 곳에 사용하는 것은 자산관리의 기본이다. 그런데 돈을 아껴야 한다면 대체 언제까지 아껴야 하는 것일까? 돈을 버는 목적은 자신과 가족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필요를 충족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런데 평생 돈을 아낀다면 주객이 전도된 것이 아닌가? 하지만 부호들의 생각은 다르다. 록펠러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 방대한 재산을 가진 대부호도 돈을 아낀다. 단 10센트라도 최대한 합리적으로 사용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돈이 돈을 따르게 하라

    어떤 사람은 체력으로 돈을 벌고, 어떤 사람은 기술로 돈을 번다. 또 어떤 사람은 지식으로 돈을 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자산관리까지 잘 하는 사람은 지극히 희소하다. 조금만 지혜를 발휘해서 돈이 돈을 낳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부의 주인이 될 수 있다.

    하버드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투자의 세 가지 기본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자본 원칙

    새로운 재원의 창출만 중요하게 여기고 경비 절감의 중요성은 간과한다. 얼마만큼의 자본을 모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얼마를 버느냐가 아닌 얼마를 쓰느냐에 의해 대부분 결정된다. 사람들은 늘 쓸 돈이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돈을 벌면 지출도 따라서 늘린다. 결국 영원히 투자 자본을 모으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복리 원칙

    복리의 위력은 대단하다. 예를 들어 당신이 1만 달러를 투자에 운용했다고 생각해보자. 매해 투자수익이 25%일 때, 단리로 계산하면 3년 뒤에 당신은 총 7천5백 달러를 벌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 매해 번 돈을 다시 투자했다면 3년 후에는 총 9,531달러를 받게 된다. 이렇게 추가로 번 2천 달러가 3년 동안 당신의 돈이 낳은 돈이다.


    시간 원칙

    위의 예로 계속 이야기해보자. 3년이라는 시간으로 보면 복리와 단리의 차이가 그렇게 크진 않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그 차이는 실로 엄청나다. 30년 후, 복리로 계산하면 당신이 처음 투자한 1만 달러는 8백만 달러가 넘는 돈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리로 계산하면 고작 8만 달러가 조금 넘는 돈밖에는 되지 않는다.


    위의 수치를 봤을 때, 세 가지 원칙이 함께 효과를 발휘하면 그 위력이 무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기본 원칙들을 확실히 마스터하자. 자신에 맞는 자산관리 방식을 선택한다면 직업에 종사하면서 돈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수입과 지출의 평행을 맞춰라

    수입에 맞는 지출이 답이다

    누구라도 자산관리는 자신의 경제상황을 통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보편적으로 20대가 고정자산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따라서 자신의 경제 상황을 통제할 때는 급여와 저축을 통제하고 수입에 따라 소비계획을 짜야 한다. 예를 들어 월세가 어느 정도인 방을 구하고, 얼마 정도의 식사를 하고, 어떤 등급의 옷을 입고, 어떤 브랜드의 핸드폰을 사용하고, 한 달에 얼마만큼의 전화비나 인터넷 비용을 사용해야 하는지 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수입범위 안에서 매월 지출하는 금액을 배분하고 계획적으로 저축을 해야 한다. 그게 단 2백 달러라도 그렇다. 만약 매달 2백 달러를 덜 쓸 수 있다면, 1년이면 2천4백 달러를 아끼는 셈이다. 이렇게 모은 2천 4백 달러로 리스크가 적은 투자를 진행하면, 1년 동안 벌 수 있는 돈은 2천 4백 달러에 그치지 않는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돈이 계속 돈을 낳을 것이기 때문이다.


    수입에 맞는 지출 습관을 기르고 나면 명확하게 자신의 자산 현황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를 진행할 수 있으며 미래의 재산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돈을 통제할 때는 지출을 줄이 는 것뿐만 아니라 자산의 몇 가지 부분에도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투자를 진행할 때는 반드시 신중하게 행동하여 다른 사람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젊은 사람들은 경험이 적기 때문에 투자나 자산관리에 대한 이해가 더 부족하다. 그래서 음흉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빈틈을 공략당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아래 몇 가지를 조심해야 한다.


    높은 이윤에 대한 망상

    사람의 본성은 탐욕적이라서 일확천금을 획득하는 상상을 한다. 다른 꿍꿍이가 있는 이들은 사람들의 이런 약점을 이용해 작은 일을 위해 큰 대가를 치르도록 유혹하고 속인다. 우리는 반드시 이 세상에 공짜는 없고, 하늘에서 감이 떨어지는 일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무조건 높은 이윤만 얻으려다가 본전도 못 건질 수 있다. 목돈을 마련하고 싶다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가장 실속 있는 방법이다.


    신용카드 남용

    신용카드는 편리하다. 이 장점 때문에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하며 현금을 인출해 사용하고 소비를 한다. 하지만 갚을 때는 그 액수를 감당하지 못해 극도의 불안상태에 빠지곤 한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 자체는 유용하지만, 남용하면 백해무익하고 자신을 사지로 몰고 간다는 점이다


    투자는 무엇이고 소비는 무엇인가

    돈은 총 두 가지의 용도가 있다. 하나는 돈으로 돈을 낳게 하는 용도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생활을 개선하는 용도다. 전자는 투자라고 부르고 후자는 소비라고 부른다. 투자와 소비 사이의 경계는 솔직히 모호하다. 많은 것들이 투자의 성질과 소비의 성질을 동시에 띠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집·금·채권·소장품·사업 등은 모두 투자라 하고, 월세·인테리어·자동차·여행·오락 등은 모두 소비라고 한다.


    젊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노는 심리가 더 강하다. 20대 젊은이가 몇백 달러를 주고 옷을 사거나 몇천 달러로 전자제품을 사는 모습을 자주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몇백 아니 몇십 달러의 일과 관련된 학습자료를 살 결심은 어려워한다. 돈을 쓰고 소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투자를 하는 것 특히 직업 기술에 대한 공부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는다.


    지식경제 시대에서 지식의 양은 개인의 학습능력에 의해 결정되고, 미래의 문맹은 글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배울 줄 모르는 사람이다. 지식과 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이 시대에서 끊임없는 학습과 끊임없는 자기 보강만이 탄탄한 기초 위에 서 있을 수 있게 한다. 경쟁이 과열되면 개개인의 실력과 능력의 비교는 갈수록 격렬해질 것이다. 공부하지 않으면 능력을 키울 수 없고 곧 뒤처지게 된다.


    관리의 대가 피터 센게는 “미래에도 유일하게 지속될 강점은 당신이 경쟁자보다 더 잘 배웠다는 점뿐이다.”라고 충고한다. 배우려면 반드시 이에 대한 투자를 감행해야 한다. 일정 시간을 투자하는 것 외에도 일정 금액을 투자하여 학습에 필요한 자료나 용품을 사기에 주력해야 한다.



    돈을 낳는 암호를 해독하라

    황금알이 숨겨진 투자지도를 그려라

    주식 열기가 하늘을 찌르는 시기에는, 사람들이 모였다 하면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모두가 주식 전문가인 것처럼 한 마디씩 쏟아낸다. 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왜 주식을 사느냐고 물으면 보통 친척, 친구들이 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떤 주식을 샀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그들이 추천한 것을 샀다고 한다. 그로 인해 자금이 묶이고 마는 것이다.


    대세를 따르는 것은 대중의 정보 중에서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는 정보를 캐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미들의 입소문에 의지해서는 가치 있는 정보를 얻기 힘들다. 우리가 입수한 정보는 뉴스나 경제 잡지, 자산관리 관련 TV 프로그램, 인터넷 신문 등으로부터 온 것이다. 전문가나 전문 투자기관에서 받은 정보는 10%도 채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실제 정보를 받았다고 하지만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실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다. 곤두박질치는 자신의 주식과 상승세를 거듭하는 다른 사람의 주식을 바라만 보며 한숨을 쉴 수밖에 없다. 이는 대중매체를 의지해 자산관리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모두 한 종목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부분 '대세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자산관리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다른 사람을 신뢰한다. 심지어는 나름 소견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 알려줘."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대세를 따라 투자 한 사람은 대부분 실패한다는 사실이다. 자산관리에 있어서만큼은 자주적이고 확실한 자신만의 투자 관점이 있어야 한다


    리스크가 없다면 믿지 마라

    우리는 죽기 살기로 수익을 좇는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식정보를 수소문하고 내부정보를 얻고 싶어 한다. 늘 그렇게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을 보고, 손해 보지 않고 은밀하게 돈을 버는 환상을 품고 사는 것이다. 어느 때는 다른 사람의 계략에 빠져 전 재산을 잃기도 한다. 투자에도 나름의 비법이 있긴 하지만 이런 비법조차도 온건한 투자, 안전 제일주의를 권한다. 손해 보지 않고 은밀하게 돈 버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그런 비법을 가지고 있다면, 그 방법으로 자기만 돈을 벌지 왜 굳이 남과 나누겠는가?


    투자나 자산관리는 수준이 높고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각기 다른 투자도구에 서로 다른 조작법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주식에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과 금에 투자할 때의 주의법이 다르다. 투자도구가 다르면 대응 방식도 다른 것이다. 그러나 어떤 투자도구든지 기초를 잘 닦고 기본 기술을 잘 배워야 한다는 점은 공통된 핵심이다.


    자산, 부채, 현금 유동량을 체크하라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진행할 때도 반드시 신중해야 한다. 맹목적인 투자는 대부분 예상한 투자수익률을 얻지 못한다. 그러므로 각종 투자에 대해 공부한 후 분산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투자 전에 반드시 자신의 자산과 부채현황을 전면적으로 연구하고 보수적인 투자와 온건한 투자의 조합으로 서서히 자신의 자산을 늘려나가야 한다.


    자산관리에는 장기적인 계획과 견고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투자의 목적은 수익을 얻는 것이다. 일정기간 동안 투자를 진행하고 자신의 자금이 묶였다거나 손해를 보기 시작했다면 두 가지 문제를 생각해봐야 한다. 첫 번째는 투자방식을 잘못 선택한 것은 아닌지, 두 번째는 시장에 진입한 시기가 정확했는지 판단하는 것이다.


    자산관리는 장기적으로 진행해야만 리스크를 떨어뜨릴 수 있다. 만약 일정한 투자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다면 장기적인 계획과 견고한 신념을 가지고 장기투자를 지속해야 한다.


    투자에 정상적인 생활소비를 희생하지 말아야 한다

    투자수익률이 아주 매혹적이어서 이 수익만을 좇아 빚을 지면 안 된다. 누구도 100% 정확하게 투자시장의 상황을 판단할 수 없다. 예상치 못한 손실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자신의 자금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생활소비에 필요한 자금까지 리스크가 높은 투자에 넣어서는 안 된다. 상황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았을 때 자금 회전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면 기본적인 생활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자산관리 계획은 ‘4321 법칙’을 따르는 것이 좋다. 수입의 40%는 투자에, 30%는 가정의 생활 지출에, 20%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저축에, 10%는 보험상품에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다.



    주식시장엔 두려움으로 들어서라

    파레토의 법칙은 주식시장에서도 통한다

    ‘20대 80의 법칙’이라 불리는 ‘파레토의 법칙’이 있다. 어떤 조합에서도 중요한 것은 20%가 차지하고, 나머지 80%는 2차적인 것들이 차지한다는 이론이다. 이 법칙은 주식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20%도 안 되는 사람들만이 이익을 얻고 80%가 넘는 주식투자자들은 손해를 입는다고 해석하면 된다.


    주식시장에 20 대 80의 법칙이 일어난 까닭은 총 주식투자자의 20%도 안되는 투자자가 더 많은 정보와 자금, 거대한 자원에서 우세하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80%가 넘는 유효 정보를 장악하고 있지만, 80%가 넘는 주식투자자들은 주식평가나 TV를 통해 20%가 부족 한 주식 정보밖에 얻을 수가 없다. 정보의 불균형으로 손해를 보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투자 고수 따라 하기’도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고수의 수중에는 대량의 자금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보다 많은 정보와 정보통이 있기 때문이다. 자본가의 투자동향만 파악한다면 투자성공률을 증가시킬 수 있고 동시에 투자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다만 따라 하기 과정에서 고수의 함정에 빠질 수도 있다. 일부 고수는 가상 상황을 설계하고 개인투자자의 자금을 가로챈다.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파는 개인투자자의 심리를 이용해 주식가격을 빠르게 상한가까지 올려놨다가 투자자들이 서서히 따라 붙고 큰 폭의 주식상향세가 있을 때 분할매도를 해버린다. 그러면 이후 주가의 상승폭은 완만해지고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다수의 개인투자자는 리스크가 닥쳐왔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계속 오르기를 바라고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어떤 사람은 돈을 들고 매입 시기를 보고 있다가 당한다. 그리고 연속적으로 큰 폭의 하락과 몇 번의 하한가를 겪으면 그제야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때는 이미 당신 자금이 묶인 뒤다.


    실패한 투자자는 80%의 시간으로 거래를 진행하고, 20%의 시간을 후회한다. 그러나 성공한 투자자는 80%의 시간을 들여 주식을 연구하고, 20%의 시간으로 실제 거래를 진행한다. 이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비결이다.



    보험, 미래의 안전벨트를 채워라

    보험도 투자다

    보험은 오래된 리스크 관리법으로 보험사는 보장기간 내에 어떤 사고를 당하면 계약에 따라 보험가입자에게 상응하는 보험금을 지불한다는 약정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돈으로 미래에 대한 보장을 사는 것이다. 즉,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거나 나이 들어 어디에도 의지할 수 없을 때, 보험금으로 자신에게 닥친 재앙의 크기를 줄이고, 생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하는 안전장치쯤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보험사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이 직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보험은 여전히 멀고 낯선 주제이다. 보험의 안전망에 코웃음을 치며 무시하고, 심지어 이의를 제기하기도 한다. 위기의식의 결여인지 보험의 실효에 대한 무지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보험, 저축, 투자는 모두 같은 맥락에 속한다. 저축과 투자는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하는 것이고 보험은 위기의 영향력을 낮추기 위해서 가입한다. 둘 다 위기에 당면했을 때 더욱 여유 있게 대응하기 위한 재정관리라는 점에서는 같다.


    혹자는 자산관리 방식이 다양한데 꼭 보험을 선택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 하지만 보험의 보장기능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 불시에 생각지도 못한 리스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스크가 발생되었을 때 미래를 재건할 수 있다는 믿음을 더하고, 걱정을 더는 것이 바로 보험의 가장 큰 기능이자 용도다.


    우리가 미리 알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일들의 리스크를 보험을 통해 줄일 수 있다. 기억하라. 보험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유력한 보장이라는 것을.


    보험설계사의 함정판매를 거절하라

    어떤 보험설계사들은 상품을 판매할 때 수익을 과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보험료를 끌어오기 위해 과도하게 보험상품 예상수익의 최대치를 강조하고, 회사의 역대 최고의 수익수치를 열거하는 등 가입자들에게 높은 기대치를 심는 것이다.


    따라서 보험설계사가 상품을 추천할 때 아래 몇 가지를 생각하며 자신을 일깨워야 한다.


    보험지급액의 다른 의미

    보험설계사들이 상품을 홍보할 때 보험지급액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어떤 개인 상해보험은 매월 3만 원 정도의 보험료를 내고, 상해가 발생하면 최대 5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 설명에 가입자는 3만 원으로 5천만 원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지급 기준표를 자세히 보면 실제상황과 보험설계사의 설명에는 큰 차이가 있다. 기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상해사고를 당했는데 3백만 원만 지급되는 경우가 그렇다. 이 보험금은 진료비와 약제비로 쓰기에도 부족한 돈이다. 보험설계사가 말한 보상지급액은 아주 극적인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고의 금액을 제시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5천만 원은 가입자가 상해로 사망하거나 식물인간이 되었을 때 받는 금액이고, 다른 상해는 실제 발생한 손해액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급 기준표에서 정해진 비율 설정 한도(예를 들어, 허벅지 아래 절단 시에 최고 보상 지급액은 3천만 원, 팔 절단 시에는 2천만 원일 수 있다)에 따라 결정된다. 의료보험 역시 이런 경우에 속한다. 그래서 몇천만 원에 달하는 보험금이 지불되는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모든 질병과 상해가 수반하는 손실에 완벽하게 대비했다고 기대하면 안 된다.


    보험증권의 현금 가치는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언제부터인지 투자형보험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보험설계사는 매우 높은 투자수익률로 가입자를 유혹한다. 예를 들어 “돈을 우리 투자계좌에 넣어놓기만 하면 6%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만약 네가 보험을 해지하고 싶으면 계좌에 있는 돈을 전부 다 꺼낼 수 있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보험도 들고 배당금도 받을 수 있다니, 세상에 정말 이렇게 좋은 일이 또 있을까 싶다. 하지만 실제는 그들이 홍보한 것과는 거리가 아주 멀다.


    먼저, 6% 이상의 배당금은 당신이 구입한 보험의 전체 자금에 대한 것이 아니다. 투자형보험 중 보험계좌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보장계좌고 다른 하나는 투자계좌이다. 그래서 만약 당신 이 몇백만 원의 보험료를 내고도 해지할 때는 몇십만 원밖에 상환되지 않는다. 보장부분에 대한 보험금은 이미 소멸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년 높은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관련규정에 따라 보험사는 고정수익률을 제시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보험설계사가 앞서 언급한 6% 이상의 배당금은 확정적인 것이 아니다. 어쩌면 작년에는 6%였고(우연히 그 해 수익률이 높았고), 올해는 1%가 되거나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보험계약에는 보통 유예기간이 있다. 가입자는 보험가입 후 만약 자신에게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긴장할 필요가 없다. 유예기간 내에 보험을 해지하면 어떤 손실도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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